'돈나무 언니' 우드, 기술주 급락에도 전략 고수..반짝 반등

SBSBiz 입력 2022. 5. 16. 07:33 수정 2022. 5.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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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투자의 대표주자인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기존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아크인베스트에 가장 극적일 수 있었던 몇 주가 흘렀다"며 "이제 월가는 아크가 성장기술주에 투자하는 기존 전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믿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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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투자의 대표주자인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기존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아크인베스트에 가장 극적일 수 있었던 몇 주가 흘렀다"며 "이제 월가는 아크가 성장기술주에 투자하는 기존 전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믿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드 CEO는 여전히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드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지난 12일까지 86만 주 매입했습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지만 기존 전략을 고집한 건데, 시장의 비판에도 아크인베스트를 지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믿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블룸버그는 진단했습니다. 

자문사인 ETF스토어는 "우드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반대로 전략을 더 강화하는 길을 걸었다"며 "이러한 전략이 오히려 투자자들을 끌어당겼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아크인베스트의 주력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ETF(ARKK)로 투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지난 11일 급락장에서도 4천500만 달러(약 577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는데, 올해 들어 ARKK로 들어온 순유입 투자액은 15억 달러(약 1조 9천억 원)에 달합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올해 들어 25% 급락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면서 기술주들이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이런 상황 속에 종목 대부분을 기술성장주로 꾸린 ARKK는 큰 폭의 손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하락률은 61%에 달합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장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ARKK 혁신 펀드가 12%나 급등하자 긍정적인 시선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적어도 최근 반등세는 투자자들에게 얼마간의 안도감을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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