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2천 상금' 인터불고 월드GP, '7월 → 내년 1월' 연기

강필주 2022. 5. 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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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4억 2000만 원이 걸린 '원주 호텔인터불고 월드 3쿠션 그랑프리'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

당구 전문 미디어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는 오는 7월 25일부터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2주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던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당구 대회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첫 대회를 후원했던 원주 호텔 인터불고는 파이브앤식스와 협약식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월드 3쿠션 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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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총상금 4억 2000만 원이 걸린 ‘원주 호텔인터불고 월드 3쿠션 그랑프리’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

당구 전문 미디어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는 오는 7월 25일부터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2주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던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당구 대회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첫 대회를 후원했던 원주 호텔 인터불고는 파이브앤식스와 협약식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월드 3쿠션 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장으로 사용될 원주 호텔 객실 및 부대 시설들의 리모델링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8월 말 이후로 대회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파이브앤식스는 이미 확정된 세계캐롬연맹(UMB) 대회 및 국내 대회 일정을 고려해 개최일을 조정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14일 이상 대회 개최가 가능한 날짜가 없어 내년 1월 16일부터 29일로 연기했다. 

호텔인터불고 김삼남 회장은 "완벽한 리모델링 후 최고의 당구대회를 개최하고 싶었다"며 "공사가 지연되며 대회가 연기된 것에 대회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내년 최고의 대회를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월드 3쿠션 그랑프리는 총상금 4억 2000만 원이 걸려있는 당구 대회로 UMB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톱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다. UMB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인 파이브앤식스의 주최로 지난해 7월 첫 대회가 열렸다. 

기존 점수제 경기가 아닌 새로운 시간제 경기로 열려 많은 당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월드 3쿠션 그랑프리였다. 당시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결승에서 황봉주(안산시체육회)를 꺾고 우승상금 1억 원을 차지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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