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대기 건조하고 일교차 커..'당분간 겉옷 챙겨야'
석지연 기자 2022. 5. 16. 07:30
1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 내륙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등 산불 이나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은 낮부터 저녁 사이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순간적으로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4도 △금산 5도 △청양·천안 6도 △공주·부여·논산 7도 △서산·서천·세종 8도 △당진·대전·아산·예산·홍성·보령 9도 △태안 1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0도 △서산·보령 21도 △서천·홍성 22도 △계룡·청양·부여·당진·예산 23도 △금산·천안·공주·논산·아산·세종 24도 △대전 25도이다.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다.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이라며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천안갑' 거듭 낙선,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 대전일보
- 세종 등 충청권 '러브버그' 기승...엄청난 개체수 '깜놀' - 대전일보
- 홈플러스 서대전점 결국 폐점키로 - 대전일보
- 국힘에 섭섭함 표한 김흥국… “당 차원 지시? 당선인들 막 전화와” - 대전일보
- 3층서 킥보드 던진 어린이, '촉법소년'이라 처벌 면해… 이대로 괜찮나 - 대전일보
- 결혼 왜 안하나? 질문에… 男 "신혼집 마련 부담" 女 "출산 부담" - 대전일보
- 대통령실 "채상병 죽음 악용하는 나쁜 정치" 尹 거부권 시사 - 대전일보
-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 드디어 탄력...하계U-대회 '청신호' - 대전일보
- '경찰병원 아산분원' 속도 낼까… 2일 신속예타 선정 - 대전일보
- "낯익은 얼굴이더라"… 온라인서 한동훈 추정 사진 화제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