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예정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내년 1월로 연기

2022. 5. 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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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5일부터 2주간 개최 예정이던 제2회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당구 대회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

대회 주최사 파이브앤식스는 2회 대회를 당초보다 6개월 늦춰진 2023년 1월 16~29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대회 메인스폰서이기도 한 호텔인터불고는 지난 2021년 7월 첫 대회 직후 주최사 파이브앤식스와 협약을 통해 2024년까지 3년간 개최장소로 원주 호텔인터불고의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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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3쿠션 그랑프리 1회 대회 참가자들 [파이브앤식스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오는 7월 25일부터 2주간 개최 예정이던 제2회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당구 대회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

대회 주최사 파이브앤식스는 2회 대회를 당초보다 6개월 늦춰진 2023년 1월 16~29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개최장소로 사용돼 온 원주 호텔인터불고의 객실 및 리모델링 공사 일정이 늦춰져 올 8월말에나 정상가동될 수 있는 상황. 그런데 원 스케줄 이외에는 올해 세계캐롬당구연맹(UMB) 및 국내 대회의 기존 일정과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던 탓에 이 같은 대회일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대회 메인스폰서이기도 한 호텔인터불고는 지난 2021년 7월 첫 대회 직후 주최사 파이브앤식스와 협약을 통해 2024년까지 3년간 개최장소로 원주 호텔인터불고의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호텔인터불고 김삼남 회장은 “완벽한 리모델링 후 최고의 당구대회를 개최하고 싶었다”며 “공사가 지연되며 대회가 연기된 것에 대회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내년 최고의 대회를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 3쿠션 그랑프리는 총상금 4억2000만 원이 걸려있는 초대형 국제 당구대회다. UMB(세계캐롬연맹)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톱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다. 기존의 점수제 경기가 아닌 새로운 시간제 경기 방식으로 신선한 화제를 모았다. 초대 우승자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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