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한 복귀' STL 레이예스, 어깨 통증 재발로 훈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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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의 복귀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벨빌 뉴스의 제프 존스는 5월 1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알렉스 레이예스가 다시 어깨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3월 우측 어깨 와순 부상으로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받았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존스에 따르면 레이예스는 최근 다시 어깨 통증을 느꼈고 훈련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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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레이예스의 복귀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벨빌 뉴스의 제프 존스는 5월 1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알렉스 레이예스가 다시 어깨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3월 우측 어깨 와순 부상으로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받았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최근 가벼운 롱토스를 시작하며 조금씩 빅리그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존스에 따르면 레이예스는 최근 다시 어깨 통증을 느꼈고 훈련을 중단했다. 레이예스는 MRI 검사를 실시했고 두 번째 소견을 받기 위해 의료진을 만날 계획이다.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레이예스는 6월 초 이후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깨 상태가 악화됐다면 최악의 경우 수술대에 올라 훨씬 더 긴 기간을 결장하게 될 수도 있다. 존스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올리버 마몰 감독은 "레이예스는 정말 많은 일을 겪었다. 그가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1994년생 우완 레이예스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한 때 TOP 10 유망주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팔꿈치, 광배근, 어깨 등 큰 부상을 여러차례 당하며 데뷔 첫 5년 동안 빅리그에서 한 번도 풀타임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레이예스는 지난해 팀 마무리투수를 맡아 69경기 72.1이닝, 10승 8패 3홀드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빅리그에서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다시 부상을 당했고 결장이 계속 길어지고 있다.
한편 레이예스는 빅리그 통산 101경기에 등판해 145이닝을 투구했고 16승 11패 9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자료사진=알렉스 레이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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