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입한 '구두'에 쏟아진 관심..홈피는 서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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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주말 백화점을 방문해 구매한 구두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4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바이네르 구두를 구입했다.
이후 윤 대통령의 '구두'가 주목을 받으면서 회사 홈페이지는 주말 내내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이 중단됐으며, 16일 오전 6시 기준 현재까지도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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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주말 백화점을 방문해 구매한 구두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바이네르는 1961년 이탈리아 바이네르드 피에트리가 출시한 수제화 브랜드로 1996년부터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구두 기능공 출신인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회사를 인수, 2015년 상호를 바이네르로 바꿨다.
바이네르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소가죽으로 제작한 남성화는 발에 편안한 착화감을 더해주는 봉합 공법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남성화 기준으로 온라인 쇼핑몰 가격은 20만~40만 원 수준이다. 여성화 가격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대통령 내외는 신세계백화점 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고 쇼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편한 복장으로 8명가량의 경호원과 함께 매장을 찾았고, 김 여사가 함께 윤 대통령의 신발을 골라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대통령은 굽이 거의 없어 발이 편하면서도, 양복에 잘 어울리는 신발을 좋아한다고 한다”며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은 3년 전에 샀는데 오래 신었더니 너무 낡아 새 신발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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