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전한 자전거" 운전인증제 실시

2022. 5. 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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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운전인증제'를 실시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운전인증제'는 만9세~13세를 대상으로 하는 초급과정과 만13세 이상~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급과정으로 구성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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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송파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운전인증제’를 실시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운전인증제’는 만9세~13세를 대상으로 하는 초급과정과 만13세 이상~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급과정으로 구성했다. 초급과정에서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중급과정에서는 평가를 실시해 70점 이상일 경우 인증증을 발급한다. 인증을 받으면 2년간 따릉이 이용요금을 일일권은 30%, 정기권은 15% 감면 받는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 중급교육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인증제와는 별개로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6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5시간이다. 자전거 이론, 안전장구 착용법, 자전거타기, 필기평가, 주행평가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인원은 회당 최대 25명까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13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가입 후 교육문화안내 ‘특강정보’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장소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의 검증된 자전거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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