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바이든 법인세 트윗 비난.."잘못된 방향"

SBSBiz 2022. 5. 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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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법인세 관련 발언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부유한 기업에 법인세를 물려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에 반박했습니다.

그는 "법인세 인상을 논의하는 것 좋다. 인플레이션을 길들이는 것에 대한 논의도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들을 섞어 곤죽을 만드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라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12일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고 싶은가? 그럼 부유한 기업들이 그들의 몫을 확실히 지불하도록 만들자"는 내용을 트윗을 올렸습니다.

과거에도 "아마존은 연방 소득세를 단 한 푼도 내지 않는, 허점을 이용한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하나"라며 "단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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