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애도 없어" 한지민, 무릎 꿇고 부모 죽음 고백 '눈물' (블루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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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고두심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로 진실을 고백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2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이영옥(한지민 분)은 물질을 하다가 죽을 뻔 했다.
그 일로 해녀들이 더 이영옥에게 분노하며 물질을 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
현춘희가 "당연히 없지. 네가 관둘 건데"라고 말하자 이영옥은 "저 물질하고 싶다. 제가 어떻게 하면 다시 물질할 수 있는지 알려 주세요"라고 눈물로 방법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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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고두심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로 진실을 고백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2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이영옥(한지민 분)은 물질을 하다가 죽을 뻔 했다.
이영옥은 욕심 부리며 물질하다가 그물에 발이 걸려 위기를 맞았다. 현춘희(고두심 분)가 그물을 끊어 이영옥을 살렸다. 그 일로 해녀들이 더 이영옥에게 분노하며 물질을 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 이에 이영옥은 현춘희 앞에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사죄했다.
현춘희는 “죽으면 잘못했다는 말도 소용없다. 바다에서 욕심내면 죽는다. 너만 죽으면 다행인데 다 죽는다”고 성냈고 이영옥은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다”고 계속 빌었다. 현춘희가 “당연히 없지. 네가 관둘 건데”라고 말하자 이영옥은 “저 물질하고 싶다. 제가 어떻게 하면 다시 물질할 수 있는지 알려 주세요”라고 눈물로 방법을 구했다.
현춘희는 “누구 죽이려 물질을 하냐. 거짓말하고 다니는데 어떻게 믿냐. 부모가 그림 그린다고 했다가 동대문에서 장사를 한다고 했다가. 대체 너희 부모는 죽었냐 살았냐”고 그동안 해녀들이 문제 삼아온 이영옥의 거짓말을 꼬집었다.
이영옥은 “돌아가셨다. 저 12살 때. 원래 화가셨는데 살림이 어려워서 동대문에서 옷장사하시다가 과로로 차 사고가 나서. 다른 분들에게 돌아가셨다고 말하지 않은 건 아무도 돌아가셨냐고 묻지는 않아서. 부모 없이 자란 애란 소리도 듣고 싶지 않아서. 저는 맹세코 한 번도 거짓말한 적 없어요. 묻는 말에만 대답한 거지”라고 털어놨다.
현춘희는 “너 육지에 남자 있냐, 아니면 애가 있냐”며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의 정체도 물었고 이영옥은 “남자도 애도 없다”고 답했다. 현춘희가 “그런데 바다에서 왜 욕심을 내냐. 매일 전화 오는 걔는 누구냐. 말 안 할 거면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고 말하자 이영옥은 “걔는... 제 하나뿐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옥이 제 목숨을 구해준 현춘희에게 눈물로 모든 사연을 털어놓은 가운데 전화의 주인공만이 마지막 궁금증으로 남으며 현춘희가 이영옥의 편이 되어줄 것인지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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