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2' 잡는다..예매율 압도적 1위

김지혜 2022. 5. 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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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2'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60.3%(오전 6시 기준)의 예매율로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범죄도시2'의 등장에 예매율 정상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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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2'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60.3%(오전 6시 기준)의 예매율로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예매량도 10만 9,541명을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최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호평을 얻은 '범죄도시2'는 지난 주말 사전 시사회만으로 7만 2천 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범죄도시2'의 등장에 예매율 정상을 빼앗겼다. 27.1%의 예매율에 그쳤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향후 박스오피스 1위 수성이 불안해보인다.

두 영화의 치열한 흥행 경쟁이 예고돼 있어 5월 극장가는 관객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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