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UAE대통령 조문에 장제원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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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했다.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조문사절단은 무하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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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조문사절단은 무하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유족과 UAE 국민에게 조전을 보내고, 할리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한·UAE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간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고인을 추모했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장 단장과 주 UAE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됐다. UAE는 한국 정부의 대중동 외교의 핵심 국가다. 대통령 특사로 최측근 인사를 보낸 것은 이러한 양국 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된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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