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고발한 '검사 사칭' 연루 PD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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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 일명 '이재명 검사 사칭' 사건의 PD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후보의 과거 해명으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고발한 최철호 KBS PD를 지난달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PD는 지난 3월 이 후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이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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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후보의 과거 해명으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고발한 최철호 KBS PD를 지난달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2002년 분당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취재하던 최 PD와 공모해 최 PD가 현직 검사를 사칭하며 당시 김병량 성남시장에게 전화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최 PD는 선고유예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지난 2월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분당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 대책위 집행위원장이던 후보자를 방송 PD가 인터뷰하던 중 담당 검사 이름 등을 물어 알려줬는데, 법정다툼 끝에 결국 검사 사칭을 도운 것으로 판결됨”이라고 소명했다. 이후 최 PD는 기자회견을 열고 “마치 제가 음해해서 함정에 빠뜨린 사람인 것 처럼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최 PD는 지난 3월 이 후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이첩됐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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