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20대에 새길 7가지 건강수칙

장봄이 2022. 5.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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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점점 오르며 포근하겠다.

20대는 긴 인생 여정에서 스스로 건강의 주춧돌을 세워야할 때이지만, 건강에 해로운 환경부터 먼저 조성되는 셈이다.

20대에는 또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가 급증하면서 건강을 해치기 쉽다.

20대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평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시작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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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점점 오르며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 6~14도로 예년보다 약간 낮다. 낮 최고 20~31도로 초여름 날씨. 경주는 31도까지 오른다는 예보. 일교차 크므로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이 건조하고 자외선 강하다. 외출 최소 1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크림을 바르고, 선글라스 착용 습관화해야겠다.

오늘의 건강=매년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이 되면 술과 담배 금지 제한이 풀린다. 20대는 긴 인생 여정에서 스스로 건강의 주춧돌을 세워야할 때이지만, 건강에 해로운 환경부터 먼저 조성되는 셈이다.

20대에는 또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가 급증하면서 건강을 해치기 쉽다. 20대는 자신의 몸을 무쇠처럼 여기기 십지만, 의외로 20대 돌연사도 적지 않다. 20대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평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시작해야 할 때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1930년대 입학한 대학생 268명을 70여 년 동안 추적 연구하는 코호트 연구결과 건강과 행복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명적 산물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의 결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젊었을 때부터 규칙적으로 신체적 운동을 한 사람은 대체로 노년에 신체뿐 아니라 정신이 건강하고 행복감을 잘 느끼고 있었다.

규칙적 운동=1주 최소 3회 이상 땀 흘려 운동한다. 근력운동을 할 때 근육세포에서 생기는 600가지 이상의 마이오카인은 온몸의 세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최고이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 중에 우울증은 거의 없다.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체중 유지=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고, 식사 때에는 꼭꼭 천천히 씹어 먹도록 한다.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의 '건강체중'을 알고 이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음하지 않기=20대에 과음으로 취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뇌가 손상되고 평생 온갖 알코올 문제로 고생할 가능성이 크다. 술자리를 갖더라도 취하지 천천히 적정량만 마셔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안주를 듬뿍 즐기고, 대화를 즐기도록 한다.

노담=담배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 최선. 20대에 금연하면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흡연 중이라면 최대한 빨리 끊도록 한다. 금연도 나이가 적을수록 성공가능성이 크다.

과로 피하기=20대에는 체력을 과신해서 며칠 밤샘하기도 하는데, 의외로 20대 돌연사도 적지 않다. 자신을 아끼는 습관을 들이고, 가슴 머리의 통증을 비롯해서 몸에 이상이 있다싶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잠 잘 자기=건강한 수면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자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는 스마트 폰, 게임기 등에서 멀어지는 것이 단잠에 좋다.

생활습관 주춧돌 마련=물을 자주 마시고,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를 멀리하며 과일, 채소 등을 가까이 하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갖는 것 등의 습관도 20대부터 들이는 것이 좋다.

장봄이 기자 (bom24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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