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8회 항공문학상 작품 공모..오늘부터 접수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나눠 선정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16일부터 제8회 항공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항공 여행 및 관련 분야를 주제로 한 시·소설·수필 창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로 각각 나누어 상장과 상금, 부상을 수여하며, 일반부 대상 및 최우수상 입상자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총 선정 작품은 50편이며 Δ일반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Δ중·고등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Δ초등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장려상 25편 등으로 나뉜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항공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이 수여된다.

공모 기간은 7월 14일까지이며 항공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일상 회복이 가시화되고 항공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문학으로 승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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