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일우정오음악회 18일개최..3년만에 부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대학교가 오는 18일 낮 12시 일우중앙도서관 2층 라운지에서 '일우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준비했다.
일우중앙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도 열람을 허용하는 만큼 안양시민도 누구나 음악회를 함께할 수 있다.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과 11월에도 도서관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일우 정오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가 오는 18일 낮 12시 일우중앙도서관 2층 라운지에서 ‘일우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엔데믹과 새로운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음악회는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준비했다. 일우중앙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도 열람을 허용하는 만큼 안양시민도 누구나 음악회를 함께할 수 있다.
백경원 음악학과 교수가 정오 음악회 음악감독을 맡고, 김시내 교수가 지휘하는 현악합주단, 성악과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보컬 앙상블 ‘Kling Klang’ 등이 참여해 아름답고 화려한 연주를 선사한다.
연주 작품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과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라흐마니노프가 편곡한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왈츠’, 그리고 ‘넬라 판타지아’와 영화 알라딘의 OST,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축배의 노래’ 등 편안하고 친숙하면서도 경쾌한 곡이다.
특히 일우 정오 음악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 3년 만에 다시 열려 의미가 더욱 깊다. 백경원 교수는 “이제 다시 시작해 보자는 마음을 담아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학생과 교수와 시민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우중앙도서관은 라운지층에서 4층까지 탁 트인 넓은 내부공간과 이 공간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30m짜리 실내 구름다리, 그리고 각층을 하나로 연결하는 긴 계단이 멋지게 어우러진 노출 콘크리트 기법의 현대 건축물이다.
이곳은 드라마 ‘너를 기억해(2018년)’가 촬영되는 등 ‘아름다운 리더관’과 함께 지금도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에서 촬영 문의가 잇따르는 안양대 명소다.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과 11월에도 도서관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일우 정오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 공장서 넘어진 5t 기계에 맞은 60대 일용직 사망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
- 218㎝ 최홍만 "하루 7끼 먹어…밥 14공기"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