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N⁺생활기술학교 운영..4060 지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9일 남양주시 N⁺생활기술학교 ‘드론 국가자격과정(3종)’ 개강.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9일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교육생 18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N⁺생활기술학교 사업 일환으로 ‘드론 국가자격과정(3종)’을 개강했다.

이번 드론 국가자격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지역사회 신중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 국가자격과정(무인멀티콥터 3종)을 운영하여 4060세대 인생 다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드론 민간자격 취득과정인 기초과정과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인 심화과정을 통합해 운영된다.

남양주시 N⁺생활기술학교는 시민 취-창업 역량 강화와 인생 다모작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되며 남양주시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과 드론교육원이 협력해 운영된다.

경복대는 교육 신청을 접수한 결과, 약 일주일의 짧은 모집기간에도 당초 모집 교육정원 18명을 넘어 많은 시민이 신청해 드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25일까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6주간(총 7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중심 교육 △실기 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이다.

윤영훈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지역주민 경쟁력을 높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