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암해수로 액상조미료 만든다

임재영 기자 2022. 5. 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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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기능성식품(액상조미료) 산업 다각화 사업'이 내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적 가치가 뛰어난 용암해수 미네랄 농축수를 활용해 기능성 식품인 액상조미료를 생산하는 등 바이오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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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사업 선정

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기능성식품(액상조미료) 산업 다각화 사업’이 내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혁신자원을 기반으로 기업의 활용을 촉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114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적 가치가 뛰어난 용암해수 미네랄 농축수를 활용해 기능성 식품인 액상조미료를 생산하는 등 바이오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용암해수는 제주 지하 암반 등에 스며든 바닷물로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역 기업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기능성 식품 다각화시설 구축 △미네랄 농축수 활용 장비 마련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 △기능성 신규 소재 발굴 △원료·제품 생산 표준화 등을 지원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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