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6월 국내선 대규모 임시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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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6월 한 달 동안 국내선 전 노선을 대규모로 임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증편 대상은 △김포∼부산 64편 △김포∼울산 58편 △김포∼제주 52편 △울산∼제주 42편 △부산∼제주 16편 등 232편이며, 총 4만4672석이 추가된다.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탑승객 수는 3월 9만4734명이었으나 지난달 13만5935명으로 43%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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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6월 한 달 동안 국내선 전 노선을 대규모로 임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증편 대상은 △김포∼부산 64편 △김포∼울산 58편 △김포∼제주 52편 △울산∼제주 42편 △부산∼제주 16편 등 232편이며, 총 4만4672석이 추가된다.
이번 증편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결과 여행객 증가로 좌석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탑승객 수는 3월 9만4734명이었으나 지난달 13만5935명으로 43% 이상 늘었다. 부산∼김포 노선 탑승객도 3월(12만4306명)에 비해 4월(15만554명) 약 21% 증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 항공편을 집중적으로 추가 공급해 탑승객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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