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회견, 용산청사에서 열려
전주영 기자 2022. 5. 16.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장소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확정됐다.
'용산 시대' 개막 11일 만에 새 대통령실이 미국 정상을 맞이하면서 국제 외교무대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한미 정상회담과 두 정상의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청사 안에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의 만찬 장소는 대통령실 청사와 맞닿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사도 국제외교무대 본격 데뷔
21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장소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확정됐다. ‘용산 시대’ 개막 11일 만에 새 대통령실이 미국 정상을 맞이하면서 국제 외교무대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한미 정상회담과 두 정상의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청사 안에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상회담 장소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현재 집무를 보고 있는 5층 제2집무실로 확정됐다. 2층 주 집무실은 6월 중순에야 리모델링을 마치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식 이후 외국 경축사절단도 제2집무실에서 맞이했다.
회담 이후 두 정상의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청사 지하 1층 대회의장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하 1층 대회의장이 공사 중이기 때문에 아직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이곳을 기자회견장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국 측 답사단도 최근 이곳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한미 정상회담과 두 정상의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청사 안에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상회담 장소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현재 집무를 보고 있는 5층 제2집무실로 확정됐다. 2층 주 집무실은 6월 중순에야 리모델링을 마치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식 이후 외국 경축사절단도 제2집무실에서 맞이했다.
회담 이후 두 정상의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청사 지하 1층 대회의장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하 1층 대회의장이 공사 중이기 때문에 아직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이곳을 기자회견장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국 측 답사단도 최근 이곳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상회담과 관련해 열리는 부대행사는 외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시대 개막 후 처음으로 맞는 공식 외빈인 만큼 의전이나 일정과 관련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부대행사가 몇 가지 있는데 일단 각각 성격에 맞는 장소를 정해서 그곳에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의 만찬 장소는 대통령실 청사와 맞닿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 있는 국방컨벤션센터 등은 오찬 후보지로 올랐다.
두 정상의 만찬 장소는 대통령실 청사와 맞닿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 있는 국방컨벤션센터 등은 오찬 후보지로 올랐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公기관 인력 구조조정, 감축-동결땐 인센티브
- 尹, 국회 시정연설서 ‘협치’ 강조한다…18일엔 광주행
- “손님이 2배 늘었어요” 靑개방 특수로 삼청동 활기…임대문의 급증
- 조전혁 “중도보수 단일화 방식, 조영달 제안 수용”
- [김순덕의 도발]“재명 아빠! 나, 개딸”…‘어버이 수령’보다 불편한 정치현상
- 주말 ‘깜짝 쇼핑’ 尹대통령이 산 국산 구두 뭐길래…홈페이지 마비
- 이준석 “이재명, 신발 신고 벤치에” vs 이재명 측 “즉시 청소”
- 청와대 영빈문~춘추문 500m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 추경호 “2차 추경안 통과 즉시 집행되도록 준비해달라”
- 3월 신규 가계대출 36%가 금리 연 4%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