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그린 힐링오피스 운영..탄소중립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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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질 향상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양주시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힐링오피스'를 운영하는데, 시민-기업 사이에서 그린 힐링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일환으로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을 비치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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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실내 공기질 향상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양주시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힐링오피스’를 운영하는데, 시민-기업 사이에서 그린 힐링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5일 이런 반향에 대해 “민원인, 직원 등 누구나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 힐링오피스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린 힐링오피스는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관리가 용이하고 공기정화능력을 갖춘 실내식물 화분을 보급해 쉼과 회복이 있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시범운영을 거쳐 매년 시행 중이다.
공기정화식물은 미세먼지 제거와 가습효과가 있고 실내 곳곳에 두면 공간에 생명력과 활력을 북돋고 피로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양주시는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기업 등에 공기정화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자동 물공급 화분 460여 세트를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기업 요청 등을 반영해 민원인 등 방문객이 많은 관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기정화식물 설치를 완료했다.
양주시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설치와 전문 역량을 갖춘 도시농업 매니저 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식물 관리 교육과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기정화식물이 설치된 기업 직원 A씨는 “사무실 내부에 초록빛 식물이 가득 차 있어 눈의 피로도가 줄고 공기질이 달라진 점이 느껴진다”며 “예전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일환으로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을 비치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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