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ITS 확대구축..국비 42억확보

강근주 2022. 5. 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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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인구 및 차량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출퇴근 혼잡구간 해소와 주말 교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생성-활용을 통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ITS 구축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2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스마트교차로 71개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5개 설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의왕 전역 구축 및 교통정보센터 연결 △교통정보센터 시스템 전면 개선 등 첨단 ITS 인프라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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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 하이브리드 방식.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인구 및 차량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출퇴근 혼잡구간 해소와 주말 교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생성-활용을 통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ITS 구축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2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스마트교차로 71개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5개 설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의왕 전역 구축 및 교통정보센터 연결 △교통정보센터 시스템 전면 개선 등 첨단 ITS 인프라를 조성한다.

박준희 교통정책과장은 “스마트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최적의 신호운영을 통해 의왕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첨단교통 인프라 구축계획을 지속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왕시가 구축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현장제어 방식과 센터제어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해 현장제어 방식의 신속성과 센터제어 방식의 효율성을 모두 갖추면서 비용도 크게 절감될 수 있다.

의왕 전역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교통 흐름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화재 및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도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우선신호를 부여해 응급환자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의왕시민의 삶 속에 녹아드는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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