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정은원 데뷔 첫 만루포.. 한화 9연패 사슬 끊어 외

2022. 5. 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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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정은원(22)이 만루포를 날리며 팀의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정은원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3-3 동점이던 5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시속 139㎞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이번 시즌 2호 홈런이자 2018년 프로 데뷔 이래 개인 첫 만루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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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 데뷔 첫 만루포… 한화 9연패 사슬 끊어

프로야구 한화 정은원(22)이 만루포를 날리며 팀의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정은원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3-3 동점이던 5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시속 139㎞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이번 시즌 2호 홈런이자 2018년 프로 데뷔 이래 개인 첫 만루포였다. 정은원의 한 방을 앞세운 한화는 8-4로 승리하며 9연패를 벗어났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반면 박세웅은 5이닝 7피안타(2홈런)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5승 뒤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박민지, NH 레이디스 챔피언십 2연패… 시즌 첫 승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아마추어 황유민(18·신성고)의 거센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통산 11승째를 챙겼다. 우승상금은 1억4400만원. 지난 시즌 6승을 거두며 상금왕·다승왕·대상 3관왕을 싹쓸이했던 박민지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시즌 개막전은 출전하지 못했고 두 번째 대회에서는 후유증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서 4위와 8위에 오르며 샷감을 회복하더니 드디어 시즌 첫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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