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린천배 리틀 K리그' 전국 51개팀 열전 마무리

심예섭 2022. 5.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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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2022 제2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제2의 손흥민·박지성'을 꿈꾸는 전국유소년축구 51개팀 2000여명의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가 후원한 '2022 제2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인제군 천연잔디구장 등 지역 내 총 4개 구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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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유소년축구교육원 주최주관
으뜸조 U-15 SKY TOP 대회 우승
입상팀 12월 동해 왕중왕전 진출권
▲ ‘2022 제2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인제천연잔디구장 등 지역내 4개 구장에서 전국유소년축구 51개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제공= PEC스포츠아카데미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2022 제2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제2의 손흥민·박지성’을 꿈꾸는 전국유소년축구 51개팀 2000여명의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가 후원한 ‘2022 제2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인제군 천연잔디구장 등 지역 내 총 4개 구장에서 열렸다. 15일 연령대별 으뜸조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 참가자들과 지역민들의 열띤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매칭 방식의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으뜸조·버금조)를 거쳐 연령대별 우승팀을 가렸다. 예선전 상위권 팀끼리 치러진 으뜸조 경기에서는 △U-8=UKFC △U-9=UKFC △U-10=G.S경수 △U-12=서구FC △U-15=SKY TOP이 연령대별 최강자리에 올랐다. 예선전 하위팀끼리 치러진 버금조 본선에서는 △U-8=다산주니어 △U-9=스마트아산 △U-10=솔트FC △U-15=울산유스코칭 등이 연령별 우승을 차지했다. 으뜸조 입상팀(1~3위)은 12월 동해에서 개최되는 리틀 K리그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됐다.

인제군 전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제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견인한 축제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지난해 1회 대회 막을 내렸을 때도 100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무사히 대회를 마쳐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거리두기 해제 후 열린 첫 경기로 이전 참가인원의 2배나 되는 2000여명이 참가해 음식점과 숙박업 등 지역경기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실제로 한 축구팀 관계자는 “음식점은 물론이고 숙소를 예약하기 위해 일찍부터 대기했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전국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의 화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제 내린천배 대회가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발돋움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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