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광중 출신 어명소·김성호 나란히 새정부 차관 발탁

남궁창성 2022. 5.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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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광중 두 동문이 윤석열 행정부의 차관으로 나란히 임명돼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어명소(57)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국토부 제2차관에 기용했다.

두 사람은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동광중학교 동문으로 어 실장이 3년 선배다.

어 차관과 김 차관은 작년 8월 국토부와 행안부 인사에서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1급 실장에 나란히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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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국토부 제2차관·행안부 본부장
"고향 후배들에 큰 용기와 격려될 것"

고성 동광중 두 동문이 윤석열 행정부의 차관으로 나란히 임명돼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어명소(57)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국토부 제2차관에 기용했다. 또 지난 9일 김성호(55)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을 행안부 차관인 재난관리본부장에 발탁했다. 두 사람은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동광중학교 동문으로 어 실장이 3년 선배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3월 개교한후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광중은 현재 남녀 중학생 스물여섯 명이 선생님 일곱 분과 공부하고 있다.

어 차관과 김 차관은 작년 8월 국토부와 행안부 인사에서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1급 실장에 나란히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 차관은 고성 죽왕면 출신으로 속초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춘천시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후 주경야독해 1993년 행정고시(제37회)에 합격했다. 그뒤 국토부에 들어가 물류산업과장, 토지정책과장, 원주국토관리청장, 본부 대변인, 항공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등으로 일해왔다. 김 차관은 고성 토성면 출신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 미주리대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조직진단과장, 선거의회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 행정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대변인 등을 지내고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동광중 한 선생님은 “고향은 물론 우리 후배들에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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