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세 결집·강릉서 표심 잡기.. 영서·영동 '동시 공략'

이세훈 입력 2022. 5. 16. 00:11 수정 2022. 5. 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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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14~15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기호순)는 원주·강릉을 거점으로 영서·영동벨트 동시공략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이광재 후보는 15일 첫 일정으로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강릉, 속초를 찾는 등 영동표심 공략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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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도지사 후보 등록 첫 주말]
이, 원주서 '강원성공캠프' 개소
속초 공약 발표·강릉 예배 참석
김, 원주서 선대위 출범식 가져
강릉 방문 윤 대통령 인연 강조
▲ 강원도지사 후보 등록하는 김진태·이광재 후보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14~15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기호순)는 원주·강릉을 거점으로 영서·영동벨트 동시공략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는 지난 14일 원주에서 ‘강원성공캠프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서영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이광재 후보는 15일 첫 일정으로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강릉, 속초를 찾는 등 영동표심 공략에 공을 들였다. 김우영 강릉시장 후보, 주대하 속초시장 후보 개소식에 연이어 참석하고 속초시청에서 설악금강권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0만 설악·금강권 광역발전전략 △설악·금강권 해양수산기업도시 조성 △양양-강릉 일대 글로벌교육도시 조성 등 5개 공약을 발표했다. 또, 강릉 중앙감리교회 예배를 끝으로 주말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원주에서 ‘강원성공캠프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지현(원주)공동비대위원장, 우상호(철원)의원,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3명이 맡았다. 개소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단과 박홍근 원내대표, 김진표·홍영표·진선미·김병주·강병원·권인숙·김승원·김영배·이수진·허영·송기헌 의원 등 30여명의 현역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조정래 작가와 명계남 전 노사모 대표, 당내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후보는 “김진태 후보가 낙선한, 우리 허영 도당위원장이 김 후보를 이긴 춘천은 물론 과거 이광재의 손을 잡아주셨던 태백, 영월, 평창, 정선뿐만 아니라 영동에서도 승리해 내겠다”며 강원전역 승리를 강조했다. 당 지도부와 현역의원들은 이날 이 의원이 지사 선거 출마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의 5월 입법을 포함한 강원발전 5대 비전 조기 해결을 재차 약속, 이 의원에게 힘을 실었다. 개소식에 앞서 이 후보는 원주를 찾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오찬을 했으며, 모교인 원주고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동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 후보 ‘새로운 강원’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14일 원주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정교체를 결의했다. 김정호

 

■ 국민의힘 김진태

김진태 후보는 15일 강릉 농산물 새벽시장 방문을 첫 일정으로 교회 예배, 청년 지지선언, 여성대표단 간담회 등 강릉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전통적 텃밭인 강릉 지역 표심을 단단히 잡겠다는 전략이다. 새벽시장 방문 일정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가 동행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릉 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강릉의 인연을 강조하며 세를 과시했다. 그는 “도청 제2청사를 승격 신설하고, 경포호 국가정원 지정을 관철시켜 강릉을 영동권 행정중심도시 겸 글로벌 관광메카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원주 선거사무소에서 ‘새로운강원’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도정교체를 결의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황상무 전 KBS앵커, 김기선 전 의원, 최종빈 전 영동지역 총학생회 연합회장이 맡았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일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그 맨 앞에서 죽을 힘을 다해 뛰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선대위 출범식에서 김 후보는 이 후보의 모교인 원주고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것을 소개했다. 그는 “‘강경한 발언을 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 부드럽게 생겼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 김진태 어디갔다, 김진태 바뀌었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종한 상임고문, 방종현 총괄본부장, 김필수 청년총괄본부장, 함종국 조직총괄본부장, 18개 시·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 후보는 이날 발대식 후, 춘천으로 이동해 2030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세훈·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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