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박정하 원주갑 보궐선거 후보자 세확산 본격화

선거사무소 개소·지역행사 참여 등 분주

6·1지선 보궐선거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본선을 앞두고 유권자를 향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는 본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지난 14일 단계동 한성프라자(북원로 2235)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허영 도당위원장, 이광재 도지사 후보, 구자열 시장 후보, 최윤 민주평통 강원부의장을 비롯한 지선 원주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참석, 원 후보를 응원했다. 이어 이날 지역 고교 동문체육대회에 이어 15일 한지문화제 폐막 행사, 간현관광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댄싱카니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7080콘서트 등 행사장을 잇따라 찾아 시민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16일에는 임윤지당 헌다례 참석 후 지역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 세 확산에 주력한다.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는 최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같은당 김진태 도지사 후보, 원강수 시장 후보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 공동협력 각서 체결식’을 갖고 원주의 국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반도체 거점도시 원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어 이날 국회헌정회 원로의원 등 70여명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은 뒤 입후보자 원팀 간담회를 열어 지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주말인 14, 15일 이틀간은 지역 고교 동문체육대회에 주력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16일에는 원일로 162 삼아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산 포문을 연다. 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