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첫 주말 인제지역 표심잡기 치열

진교원 2022. 5.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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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본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지역 여·야, 무소속 후보자들이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2일과 13일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후 첫 주말을 맞은 14일, 인제 전통시장 5일장이 열린 인제읍 시가지 일대에는 군수, 도·군의원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주민을 대상으로 표심잡기 싸움을 치열하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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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이순선·한상철 후보
전통시장 5일장서 지지 호소
도·군의원 후보 지지층 결집

6·1 지방선거가 본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지역 여·야, 무소속 후보자들이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2일과 13일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후 첫 주말을 맞은 14일, 인제 전통시장 5일장이 열린 인제읍 시가지 일대에는 군수, 도·군의원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주민을 대상으로 표심잡기 싸움을 치열하게 펼쳤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후보는 “‘인제의 대표일꾼’으로서 저의 마지막 4년을 군민들과 힘을 모아 지역 미래의 꿈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꼭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2번 국민의힘 이순선 후보는 “불통군정과 공정·상식을 뛰어 넘는 편가르기를 극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와 군민과 함께 하는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기호4번 무소속 한상철 후보는 “변하지 않는 자세로 ‘소통과 행동하는 지역일꾼’으로서 ‘인제 살릴 연구소’를 신설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지역 세확산에 주력했다.

이와함께 여·야 광역·기초의원과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도 장터와 읍·면 곳곳을 돌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저마다 적임자를 자처하면서 한표 지지 호소와 더불어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한편 6·1 지방선거에는 군수후보 3명과 광역의원 인제군 선거구 2명, 기초의원 가선거구 6명과 나선거구 8명, 비례대표 3명 등 총 2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8명, 무소속 6명이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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