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3교 7월 전면 개통 연계관광 활성화

국도 38호선 최단 노선 마련
애산리~덕송교차로 마무리 작업

▲ 정선읍 애산리에서 덕송교차로 지점을 잇는 정선3교가 7월 초 전면 개통된다.

정선주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정선3교가 친환경 공법을 도입해 빠르면 7월초 전면 개통된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2018년 3월 3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도 59호선 정선읍 애산리~덕송교차로 지점까지 접속도로 250m와 교량 1개소 등 450m의 정선3교 공사를 착공, 7월 초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정선 3교 개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 확정 후 실시설계 중이던 국도 42호선 정선~여량간 도로건설공사에 추가로 반영, 2017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듬해 3월 착공했다.

군은 정선3교 개설공사와 연계해 광장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5억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3교가 개통되면 국도 59호선을 이용하는 알펜시아와 하이원리조트 연계관광 활성화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지·정체시 교통 분담 역할을 하는 국도 38호선과의 최단 노선이 마련돼 국도 효율성 제고는 물론 관광성수기 정선을 진입하는 교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