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슈퍼마켓 총기난사, '인종차별'이 원인

김민정 기자 입력 2022. 5. 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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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버펄로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행 동기가 백인우월주의에 따른 인종차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총격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지난 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살 페이튼 젠드런으로, 인터넷에 범행과 관련한 성명을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피의자는 지난 2019년 3월 뉴질랜드 백인 우월주의자가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 난사로 51명을 살해한 사건에 직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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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버펄로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행 동기가 백인우월주의에 따른 인종차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총격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지난 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살 페이튼 젠드런으로, 인터넷에 범행과 관련한 성명을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성명에는 미국의 백인 사회와 문화가 유색인종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불안과, 이민자에 대한 증오심 등이 담겼습니다.

특히 피의자는 지난 2019년 3월 뉴질랜드 백인 우월주의자가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 난사로 51명을 살해한 사건에 직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행 현장으로 가는 장면을 온라인 생중계한 젠드런은 뉴질랜드 총기 난사 사건 범인도 온라인 생중계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모두 그 동영상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범행에 사용한 총기에는 흑인에 대한 경멸적 욕설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뉴욕주 남부 소도시에 거주하는 젠드런은 범행을 위해 360km를 운전한 뒤 버펄로의 슈퍼마켓에서 범행을 저질렀는데, 이곳이 다른 도시에 비해 흑인 거주지역이 발달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피의자 총탄에 맞은 13명 중 11명이 흑인이었습니다.

법원은 1급 살인 협의로 기소된 젠드런에 대해 정신감정을 명령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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