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74분' 울버햄튼, '꼴찌' 노리치와 1-1 무승부..리그 8위 유지

정승우 2022. 5. 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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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5, 울버햄튼)이 선발로 나서며 득점을 노렸지만,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 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울버햄튼은 끝내 득점에 실패한 채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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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황희찬(25, 울버햄튼)이 선발로 나서며 득점을 노렸지만,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 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약 74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승점 1점만을 획득하며 승점 51점(15승 6무 16패)으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황희찬-라울 히메네스-페드로 네투가 득점을 노렸고 주앙 무티뉴-후벵 네베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라얀 아이트 누리-조니 카스트로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토티 고메스-코너 코디-윌리 볼리를 비롯해 존 루디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노리치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테무 푸키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고 피에르 리멜루-키어런 도웰이 공격 2선을 꾸렸다. 드미트리스 지아눌리스-맥스 아론스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마티아스 노르만-빌리 길모어가 중원을 구성했다. 샘 바이럼-벤 깁슨-그랜트 핸리를 비롯해 앵거스 건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노리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스루패스를 받은 푸키는 직접 박스 안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 낮은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43분 공을 잡은 네투는 직접 드리블을 통해 역습을 전개했다. 박스에 도달한 후 네투는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급해진 울버햄튼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코디를 빼고 치키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0분 울버햄튼이 균형을 맞췄다. 네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박스 안으로 투입됐고 이후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솟아오른 공을 아이트 누리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울버햄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골문쪽으로 쇄도하는 네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가 날아왔고 네투는 헤더로 연결했지만, 건 골키퍼의 선방아 나왔다.

울버햄튼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9분 황희찬을 빼고 파비우 실바를, 네투를 빼고 다니엘 포덴스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울버햄튼은 끝내 득점에 실패한 채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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