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곧 결혼? 박군♥한영 결혼식서 부케 받아 "이래도 되나" (미운우리새끼)

차혜린 2022. 5. 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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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부케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막내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을 찾은 아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이 결혼식 사회를 맡자 김준호는 "원래 이혼남은 사회 안 보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저는 그래도 이혼 후에 세 번 정도 본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은 현재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열애 중인 김준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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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부케를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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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막내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을 찾은 아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우새' 멤버들은 모두 정장을 차려입고 막내 박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상민이 결혼식 사회를 맡자 김준호는 "원래 이혼남은 사회 안 보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저는 그래도 이혼 후에 세 번 정도 본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이 '성혼선언문'을 낭독했고, 축가는 김종민이 나섰다. 김종민은 "저는 두 분이 이렇게 잘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이것도 인연이다해서 코요태의 '만남'을 준비했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선배 진성도 축가를 이어갔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해 열창했다.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은 현재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열애 중인 김준호였다. 민망해하는 김준호에게 김종국은 "지민이거 대신 받아준다고 생각하면 되지"라고 말했고, 최시원은 "미리 결혼 축하드린다"며 거들었다.

"받으라면 받아야지"라며 자리를 잡은 김준호, 한영이 부케를 던졌지만 김준호가 아닌 탁재훈이 부케를 낚아채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뭐하는거냐. 형이 결혼하고싶은거냐"라며 황당해했다.

한영은 다시 부케를 던졌다. 철벽방어 끝 부케 받기에 성공한 김준호는 "나이 48먹고 이래도 되나"라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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