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여정' 윤여정 "'계춘할망' 분장 후 알레르기, 비비크림만 가능"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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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여정' 윤여정이 배우로서 고충을 밝혔다.
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찐친'들과 함께하는 또 다른 윤여정의 모습과 이서진의 '라라(LALA)랜드'가 시작됐다.
또한 윤여정은 "캐서린 헵번 자서전을 읽었는데 '더 아프리카 퀸'(아프리카의 여왕, The African Queen)을 찍다가 말에서 떨어져 고관절이 나갔다더라"며 "그런 거더라. 배우가 예술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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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뜻밖의 여정' 윤여정이 배우로서 고충을 밝혔다.
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찐친'들과 함께하는 또 다른 윤여정의 모습과 이서진의 '라라(LALA)랜드'가 시작됐다.
이날 윤여정은 분장을 앞두고 "난 화장품을 많이 못 쓴다. 알레르기가 있다"며 "비비크림 밖에 못 바른다. 알코올이 있으면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계춘할망'하면서 제주도 땡볕에 분장을 심하게 했더니 그때부터 알레르기가 생겼다"며 "그러니까 배우는 한 작품 할 때마다 몸이 잘못된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여정은 "캐서린 헵번 자서전을 읽었는데 '더 아프리카 퀸'(아프리카의 여왕, The African Queen)을 찍다가 말에서 떨어져 고관절이 나갔다더라"며 "그런 거더라. 배우가 예술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여정은 "몸으로 하는 노동인데 감정까지 넣어야 하는 노동이다. 아주 극한직업"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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