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한 북한, 중국에 방역물자 지원 요청했나

김효신 2022. 5. 15.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 중인 북한이 중국 측에 방역 물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는 북·중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중국에 코로나19 방역 관련 물자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유엔 등도 대북 방역 물자 지원 의사를 북한 측에 전달했지만 화물열차가 왕복 가능한 중국에서 지원을 받는 게 가장 빠를 것으로 판단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 중인 북한이 중국 측에 방역 물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는 북·중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중국에 코로나19 방역 관련 물자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유엔 등도 대북 방역 물자 지원 의사를 북한 측에 전달했지만 화물열차가 왕복 가능한 중국에서 지원을 받는 게 가장 빠를 것으로 판단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북한이 지원을 요청해올 경우 곧바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지난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치국 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중국 당과 인민이 거둔 선진적인 방역 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 배우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가 지원을 결정하면 이른 시일 내에 북한의 방역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