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케 듀오에 '선발 중 팀 내 최저' 6점 부여.."기회를 너무 많이 놓쳤다"

정승우 2022. 5.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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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8, 이상 토트넘)에게 다소 박한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출전한 해리 케인은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과 득점에 성공한 케인에게 모두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6점을 부여해 다소 의아한 평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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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8, 이상 토트넘)에게 다소 박한 평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번리와 홈경기를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득점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출전한 해리 케인은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득점에 성공한 케인에게 모두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6점을 부여해 다소 의아한 평점을 매겼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닉 포프 골키퍼와 가까운 포스트쪽을 노려 슈팅을 날렸지만, 포프는 이 슈팅을 막아냈다. 좋은 자리에서 기회를 많이 잡았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매체의 설명처럼 이번 경기 많은 기회를 잡았다. 특히 후반 20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은듯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포프 골키퍼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주며 슈팅을 막아냈다. 손흥민이 득점 찬스를 놓치긴 했지만, 손흥민의 잘못이라기보다 포프의 선방이 놀라운 장면이었다.

풋볼 런던은 케인에게도 "몇 번의 헤더를 시도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 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이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 경기 토트넘의 백스리를 구성한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를 비롯해 중원을 맡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측면 윙백으로 나선 라이언 세세뇽에게 최고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득점에 성공한 것보다는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을 중점에 둔 듯 하다.

한편 이 경기 승리를 통해 승점 68점(21승 5무 11패)이 된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승점 66점)을 누르고 우선 4위 도약에 성공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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