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폴란드 접경 우크라 야보리우 군사시설에 미사일 폭격

김민정 기자 입력 2022. 5. 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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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지역 야보리우에 있는 군사시설이 미사일 폭격을 받았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가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야보리우에 있는 군사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러시아가 폴란드 국경에서 멀지 않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공격한 것은 약 일주일만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아침 르비우 인근 흑해에서 발사된 여러 발의 미사일 중 2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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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지역 야보리우에 있는 군사시설이 미사일 폭격을 받았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가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야보리우에 있는 군사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코지츠키 주지사는 "적의 미사일 4발이 군사시설 중 하나를 폭격했다"며 "시설은 완전히 파괴됐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사망자는 없고, 의료 지원을 요청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야보리우는 폴란드 국경과 불과 16㎞ 떨어진 접경지역입니다.

러시아가 폴란드 국경에서 멀지 않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공격한 것은 약 일주일만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외신은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아침 르비우 인근 흑해에서 발사된 여러 발의 미사일 중 2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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