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 선정..올해의 골 베르흐바인

김건일 기자 입력 2022. 5. 15. 22:32 수정 2022. 5. 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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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1-22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경기가 끝나고 구단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1골과 7도움으로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323경기에 출전해 129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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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2 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이 2021-22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경기가 끝나고 구단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번 시즌 홈 마지막 경기를 기념해 마련됐다.

손흥민은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라"며 "이곳에 와서 매우 놀랐다"고 기뻐했다.

이어 "난 이곳에서 토트넘 일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했다. 놀라운 팬들을 위해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공을 돌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1골과 7도움으로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골은 팀 내 1위, 도움은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셉스키(이상 8개)에 이어 2위다.

뿐만 아니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1골 차로 득점왕 경쟁까지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4년 재계약으로 미래를 맡겼다.

재계약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6년간 이 클럽에서 뛸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5년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뛸 날이 기대된다. 이 경기장에서, 이 팬들과 함께 말이다. 빨리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 정말 즐겁다"고 구단에 애정을 보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323경기에 출전해 129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골은 스티브 베르흐바인이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넣었던 '극장골'이 선정됐다. 베르흐바인은 지난 1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멀티골로 1-2였던 스코어를 3-2로 뒤집고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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