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기 진짜 힘드네'..번리 GK, 선방 6회→최고 평점 '7.8점'

박지원 기자 2022. 5. 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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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리 골키퍼가 맹활약을 펼치며 최고 평점을 받게 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번리 수비의 육탄 수비, 골키퍼의 선방 탓에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자칫하면 포프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무승부에 그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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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번리 골키퍼가 맹활약을 펼치며 최고 평점을 받게 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승리는 했으나, 쉽지 않은 90분이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은 채 번리의 골문을 폭격했다. 90분 동안 슈팅만 21차례였다. 하지만 번리 수비의 육탄 수비, 골키퍼의 선방 탓에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페널티킥(PK)이 살렸고, 기어코 결승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번리 반스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키커로 케인이 나서 골문 구석을 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점 차를 잘 지켜낸 토트넘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챔피언스리그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최고 평점을 골키퍼인 포프에게 줬다. 포프는 7.8점을 받았다. 7.6점으로 공동 2위인 세세뇽, 벤탄쿠르, 산체스보다 높았다. 경기에서 6번의 선방을 기록한 덕이었다.

득점왕을 조준하고 있던 손흥민도 포프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0분 세세뇽의 문전 패스를 손흥민이 간결하게 밀어 찼다. 그러나 포프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어 후반 36분 손흥민의 문전 터닝 슈팅도 포프 골키퍼의 팔에 걸렸다.

토트넘은 자칫하면 포프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무승부에 그칠 수도 있었다. 다행히도 PK 결승골이 나옴에 따라 최종전까지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끌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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