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 연속골 도전 제동.. 토트넘, 번리 꺾고 4위 도약

허종호 기자 2022. 5. 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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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꺾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4경기 연속골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21골로 이 부문 2위이며,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를 1골 차이로 쫓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16골로 EPL 득점 단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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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 AP 뉴시스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꺾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4경기 연속골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눌렀다. 해리 케인이 결승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21승 5무 11패(승점 68)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이 21승 3무 12패(승점 66)로 5위다. EPL에선 1∼4위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시티전(2골), 8일 리버풀전, 13일 아스널전(이상 1골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라이언 세세뇽이 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점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번리 골키퍼 닉 포프의 오른손에 걸렸다. 후반 35분에도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이 세세뇽의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터닝 슛으로 때렸고, 포프가 오른손으로 쳐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21골로 이 부문 2위이며,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를 1골 차이로 쫓고 있다. 살라는 다리 부상으로 남은 2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따라서 손흥민은 오는 23일 노리치시티와 최종전에서 1골 이상을 넣으면 득점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전반 53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가 상대 박스 안에서 찬 공이 번리 애슐리 반스의 손에 맞은 뒤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올 시즌 16골로 EPL 득점 단독 4위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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