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 연속골 도전 제동.. 토트넘, 번리 꺾고 4위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꺾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4경기 연속골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21골로 이 부문 2위이며,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를 1골 차이로 쫓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16골로 EPL 득점 단독 4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꺾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4경기 연속골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눌렀다. 해리 케인이 결승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21승 5무 11패(승점 68)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이 21승 3무 12패(승점 66)로 5위다. EPL에선 1∼4위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시티전(2골), 8일 리버풀전, 13일 아스널전(이상 1골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라이언 세세뇽이 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점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번리 골키퍼 닉 포프의 오른손에 걸렸다. 후반 35분에도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이 세세뇽의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터닝 슛으로 때렸고, 포프가 오른손으로 쳐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21골로 이 부문 2위이며,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를 1골 차이로 쫓고 있다. 살라는 다리 부상으로 남은 2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따라서 손흥민은 오는 23일 노리치시티와 최종전에서 1골 이상을 넣으면 득점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전반 53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가 상대 박스 안에서 찬 공이 번리 애슐리 반스의 손에 맞은 뒤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올 시즌 16골로 EPL 득점 단독 4위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韓 참수부대, 美 특수부대와 미본토서 핵시설등 침투 연합훈련
- 文 “반지성이 시골마을 평온·자유 깨고 있다”…사저 앞 집회에 尹의 키워드로 비판
- 손실보전금 누가·얼마나…매출 10억→3억 여행사 1천만원 받아
- 1만8000→17만4400→30만…北 코로나19 급증세
- 장가현, 노출영화 찍고 이혼…남편 “신음소리 냈냐” 물어
- “열병식이 ‘열병’ 자초”… 열병식 참가 北군인들 부대 이동제한 정황
- 이근 “이르핀전투 러 전차부대 격퇴…특수정찰임무 중 군병원 후송”
- 송해 옹, 4개월만에 또 입원설… “얼른 쾌차하세요”
- ‘親 문재인’ 이성윤 고검장이 검찰 못 떠나는 이유는
- 이근 측 “특수정찰 임무 지휘 중 부상…군병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