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가뭄에, 홍수에 지구촌 밀 흉년..'세계 식량 대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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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자국 식량 안보를 위해 밀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계 식량 공급 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식량 공급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위기 상황이란 분석입니다.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막히고, 세계 주요 밀 생산국이 가뭄과 홍수, 폭염 등 기상 악화로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밀 확보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 인도의 결정이 파급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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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자국 식량 안보를 위해 밀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계 식량 공급 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식량 공급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위기 상황이란 분석입니다.
G7 농업장관들이 인도의 이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막히고, 세계 주요 밀 생산국이 가뭄과 홍수, 폭염 등 기상 악화로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밀 확보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 인도의 결정이 파급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도에서도 기록적 폭염으로 밀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자 안정적인 밀 공급처라는 국제 이미지 훼손을 감소하면서도 자국 수요를 우선하는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다만, 인도 정부는 식량 안보를 위해 밀이 필요한 국가가 요청하거나 취소가 불가능한 신용장을 이미 발급한 경우 수출을 승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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