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결승골' 서울, 포항 꺾고 6위 도약

이한주 기자 2022. 5. 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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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6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서울은 4승 5무 3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5승 4무 3패(승점 19점)로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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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FC서울이 6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서울은 4승 5무 3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5승 4무 3패(승점 19점)로 4위다.

서울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팔로세비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박동진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포항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10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이수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백종범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 25분이 넘어서자 서울이 주도권을 잡았다. 팔로세비치의 슈팅을 윤평국 골키퍼가 쳐내자 이한범이 재차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1분 뒤에는 한승규의 발리슛도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7분에는 나상호의 패스를 받은 팔로세비치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볼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강화하던 서울은 후반 32분 결실을 봤다. 윤종규의 중거리 슈팅을 윤평국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하자 나상호가 쇄도하며 골키퍼까지 제친 뒤 밀어넣었다.

다급해진 포항은 후반 35분 모세스까지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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