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고딩엄마 윤민채 "아이 낳은 이후로 혼자 키워, 子도 출연 찬성"(고딩엄빠)

이해정 2022. 5. 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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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윤민채가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10년 차 고딩엄마인 29세 윤민채가 출연했다.

윤민채는 첫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방송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 나도 저때 저랬나 싶기도 하고 정말 신선했다. 그때 당시에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걱정하지' 생각했는데 막상 방송을 보니 아 진짜 걱정된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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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고딩엄빠' 윤민채가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10년 차 고딩엄마인 29세 윤민채가 출연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을 했다는 윤민채는 현재 10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윤민채는 첫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방송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 나도 저때 저랬나 싶기도 하고 정말 신선했다. 그때 당시에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걱정하지' 생각했는데 막상 방송을 보니 아 진짜 걱정된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들이 10살인 만큼 '고딩엄빠' 출연이 쉽지 않았을 터. 윤민채는 "아이를 낳았을 때부터 혼자 키워 왔는데 저는 사실 싱글맘을 향한 편견이 아직 많은 것 같다.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피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고, 다양한 가족 형태 중 하나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 아이도 출연을 찬성했다"고 남다른 출연 의지를 밝혔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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