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오니 힘난다" 156km 괴물, 2G 연속 퍼펙트..한화 설렌다 [오!쎈 대전]

이상학 입력 2022. 5. 15. 22:14 수정 2022. 5. 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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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볼러 문동주(19)가 2경기 연속 무실점 삼자범퇴로 특급 신인 면모를 뽐내기 시작했다.

문동주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6회 구원등판, 1이닝을 탈삼진 1개 포함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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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한화 이글스 제공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파이어볼러 문동주(19)가 2경기 연속 무실점 삼자범퇴로 특급 신인 면모를 뽐내기 시작했다. 지켜보는 한화 팬들의 마음도 설렌다. 

문동주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6회 구원등판, 1이닝을 탈삼진 1개 포함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한화의 8-4 승리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한화가 7-3으로 앞선 6회 문동주가 선발 장민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앞서 2경기는 모두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날은 리드 상황이었다. 3점차 이내 홀드 조건은 아니었지만 6회 4점차로 꽤 중요한 시점에 구원으로 투입됐다. 

하지만 문동주는 전혀 압박을 받지 않은 모습. 첫 타자 DJ 피터스를 5구째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 유도한 문동주는 다음 타자 김민수도 5구째 직구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이어 이학주를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잡았다. 이날 총 투구수는 17개로 직구(10개), 슬라이더(6개), 커브(1개)를 던졌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3km. 

1군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잠실 LG전에서 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던 문동주는 대전 홈 데뷔전이었던 13일 롯데전 1이닝 삼자범퇴에 이어 이날도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등판의 아픔을 빠르게 씻어내며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 아직 연투 없이 멀티 이닝은 하지 않고 있지만 조금씩 팀 내 비중이 높아질 분위기다.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도 “6회 문동주가 깔끔하게 막아줘 (승리에)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고 칭찬을 잊지 않았다. 

문동주도 “이기는 상황에서 처음 올라갔는데 똑같은 마음으로 던졌다. 대전 홈에 와서 던지니 느낌이 좋다. 팬분들이 많이 오셔서 제 이름을 불러주시니 힘이 된다”며 “데뷔전에선 첫 프로 실전이다 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았지만 경기를 할수록 괜찮아지고 있다. 데뷔전 같은 투구를 하지 않겠다.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욕심을 내자면 신인왕이 목표”라고 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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