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박군♥한영 결혼식서 편지 낭독 "형들처럼 유턴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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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에서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군의 결혼식에 '미우새'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개사해서 박군과 한영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상민은 박군 몰래 편지를 써와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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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상민이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에서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군의 결혼식에 '미우새'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탁재훈이 성혼선언문을 읽기로 했다. 탁재훈은 예상 못한 듯 깜짝 놀랐다. 김종국은 "좀 잘 살고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탁재훈을 놀렸다. 탁재훈은 주섬주섬 사회자 석으로 갔다. 탁재훈은 "박군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다들 부러워하면서 축하해주고 있다"면서 성혼선언문을 읽었다.
축가는 김종민이 맡았다. 김종민은 코요태의 '만남'을 불렀다. 김종민은 많이 긴장한 듯 땀을 흘렸다. 이어 트로트 가수 진성도 축가를 했다. 김종국은 "메인이 따로 있었다"며 김종민을 놀렸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개사해서 박군과 한영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상민은 박군 몰래 편지를 써와서 읽었다. 그는 "절대 형들처럼 유턴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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