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2개' 손흥민, 번리전 평점 7점..번리 GK 포프, 양팀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번리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번리전 승리로 21승5무11패(승점 68점)를 기록해 아직 3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아스날(승점 66점)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세세뇽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번리 골키퍼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35분에도 세세뇽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포프의 선방에 다시 한번 막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번리전 평점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킨 케인은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선 벤탄쿠르, 세세뇽, 산체스가 평점 7.6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유효슈팅 7개를 막아낸 번리 골키퍼 포프는 평점 7.8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득점 선두 살라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열리는 노리치시티와의 시즌 최종전을 통해 득점왕 등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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