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준호 "♥이하정, 내 귀가 기다릴 때 제일 무서워"[별별TV]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미우새' 배우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이 가장 무서운 때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준호는 이날 "아내가 제일 무서울 때는 거실에서 늦게 들어온 날 한 마디도 안 하고 가만히 나를 쳐다볼 때"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계속 말 않고 쳐다보면 지레짐작 겁을 먹어서 안해도 될 애기까지 하게 된다. 제가 아내 페이스에 말려들어가면서"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에 "얼마 전에 강아지를 입양했다. 너무 귀여운데 딱 하나 단점이, 새벽에 들어가면 강아지가 짖는다. 정확히 몇 시에 들어왔는지 아내가 다 알아서 빼도 박도 못 한다. 마당 있는 집에 이사를 가야 하나"라고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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