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손흥민, 골키퍼 선방에 득점 무산' 토트넘, 번리 누르고 4위로 점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번리를 누르고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찬스를 잡았지만 닉 포프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양보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승점 68이 되면서 경기가 없었던 아스널(승점 66)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3-4-2-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2선에는 손흥민과 루카스가 배치됐다. 허리에는 벤탕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섰다. 좌우 윙백은 세세뇽과 로얄이었다. 스리백은 산체스, 다이어, 데이비스가 구축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번리는 5-3-2로 나섰다. 포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콜린스와 로턴, 롱이 센터백으로 나섰다. 좌우 윙백은 테일러와 로버츠가 섰다. 이들도 수비수였다. 허리에는코크, 맥닐, 브라운힐이 배치됐다. 반스와 코넷이 투톱으로 나섰다.

토트넘은 공격에 힘을 실었다. 데이비스를 측면 위쪽으로 크게 끌어올렸다. 번리를 압박했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다. 포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1분 뒤에는 루카스가 크로스했다. 케인이 프리헤더를 시도했다. 약했다. 15분 데이비스가 슈팅을 때렸다. 포프 골키퍼 정면이었다. 16분 세세뇽이 크로스했다.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기 전 콜린스가 걷어냈다. 17분에는 로얄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포프에게 막혔다.

번리도 역습을 펼쳤다. 전반 28분 코넷이 날카로운 역습 후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슈퍼세이브 했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다이어의 크로스를 루카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번리는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을 찍었다. 손흥민은 볼을 잡아 케인에게 건넸다. 케인이 PK 키커로 나와 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번리가 라인을 끌어올렸다. 공세를 펼쳤다. 토트넘은 초반 번리에 공세로 인해 수비에 치중했다. ;

후반 12분 케인이 발리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손흥민이 패스를 내줬다. 케인이 때렸다. 살짝 빗나갔다.

번리는 후반 16분 반스가 역습을 시도했다. 반스의 중거리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후반 19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벤탕쿠르가 헤더로 연결했다. 포프 골키퍼 정면이었다. 1분 후에는 손흥민, 케인, 세세뇽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나왔다. 세세뇽이 컷백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포프 골키퍼가 선방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루카스를 빼고 클루세프스키를 넣었다.

후반 36분 세세뇽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터닝슈팅을 때렸다. 포프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후 토트넘은 경기 마무리에 들어갔다. 로얄이 빠지고 로돈이 들어갔다.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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