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우 동점골' 전북, 강원과 무승부..7경기 연속 무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15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바로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지난 3월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한 이후 7경기 무패 행진(4승 3무)을 이어갔다.
하지만 0-1로 뒤진 후반 27분 주민규의 동점 골로 1-1 균형을 맞춘데 이어 후반 44분과 후반 47분 김주공, 이창민이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일궈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15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바로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5승 4무 3패 승점 19를 기록한 전북은 5위를 지켰다. 지난 3월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한 이후 7경기 무패 행진(4승 3무)을 이어갔다.
반면 강원은 2승 5무 5패 승점 11로 11위에 머물렀다. 10위 수원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전북이 경기 내내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강원이었다.
강원은 후반 39분 임창우의 패스를 받은 양현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 공을 김대원이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대원의 시즌 5호 골이었다.
하지만 전북은 불과 4분 뒤인 후반 43분 바로우가 곧바로 동점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구스타보의 헤딩 패스를 받은 바로우는 왼발 슛으로 강원 골문을 열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 수원FC 경기에서는 제주가 3-1로 역전승했다. 제주는 전반 30분 김오규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0-1로 뒤진 후반 27분 주민규의 동점 골로 1-1 균형을 맞춘데 이어 후반 44분과 후반 47분 김주공, 이창민이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일궈냈다.
6승 4무 2패 승점 22가 된 제주는 4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인 울산 현대(승점 27)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다. 주민규는 시즌 7호 골을 터뜨려 득점 1위 무고사(인천)와 격차를 2골로 좁혔다. 득점 2위는 8골의 조규성(김천)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선 서울이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후반 32분 윤종규의 중거리슛을 포항 골키퍼 윤평국이 잡았다 놓치자 나상호가 달려들며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서울은 4승 5무 3패 승점 17을 기록, 6위에 올라섰다. 반면 포항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5승 4무 3패 승점 19로 순위가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김건희가 점찍은 구두는..국내 1위 컴포트화 ‘바이네르’
- 검찰 떠나는 한동훈 "권력에 린치당해도 상식으로 싸웠다"
- '95세'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
- [누구집]백년가약 맺은 '손담비' 신혼집은 어디?
- 이근 측 "특수정찰 임무 지휘 중 부상…군병원 이송"
- “계속 이렇게 살라고?”…‘용산시대’ 일주일, 주민들은 불만 폭주
- (영상)美 마트 총기 난사 '온라인 생중계'…방탄복에 중무장한 18세 백인
- “‘에·루·샤’ 매월 7만9000원에…명품 체험 비즈니스로 승부”
- "우크라 침공 전 혈액암 수술"…푸틴 건강이상설 증폭
- 부상서 돌아온 류현진, 4⅔이닝 1실점 호투...부활 희망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