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 故 강수연 비보에 "나하고 바뀐 것 같아..말이 안 돼"

안하나 2022. 5.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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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故 강수연 비보에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故 강수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故 강수연은 지난 5월 7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임권택 감독은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중 "무슨 생각을 했냐면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곧 죽을 텐데 조사나 뭐가 됐든 간에 '수연이가 와서 읽어주겠구나' 생각했었다"라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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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故 강수연 비보 심경 사진=마이웨이 캡처

임권택 감독이 故 강수연 비보에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故 강수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故 강수연은 지난 5월 7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임권택 감독은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중 “무슨 생각을 했냐면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곧 죽을 텐데 조사나 뭐가 됐든 간에 ’수연이가 와서 읽어주겠구나‘ 생각했었다”라고 말�?다.

이어 “근데 이게 거꾸로 된 말이 안 되는 상황이지 않냐. 참 말이 안된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는 “나하고 바뀐 것 같다. 내가 죽어도 벌써 죽어야 하고 수연이는 더 많이 살다가 갔어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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