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문희 "故 강수연, 박찬욱·봉준호에 인사시켜준 후배..담대한 여자"[별별TV]

한해선 기자 2022. 5. 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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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가 고(故) 배우 강수연의 생전 모습에 대해 예의가 바른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생전 강수연의 모습에 대해 그는 "22년 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내가 처음 내려갔을 때 강수연을 봤다. (강수연처럼) 그렇게 선배 대접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이 신인일 때 (강수연이) 나를 선생님이라고 하면서 인사시켰다. 그때 (강수연이) 인상에 남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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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배우 문희가 고(故) 배우 강수연의 생전 모습에 대해 예의가 바른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강수연의 빈소를 찾은 영화인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문희는 강수연의 발인식에 간 당일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다. 아침에 발인식에 갔다왔다"며 "영정 사진을 보니까 너무 슬펐다. 많이 울고 왔다"고 말했다.

생전 강수연의 모습에 대해 그는 "22년 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내가 처음 내려갔을 때 강수연을 봤다. (강수연처럼) 그렇게 선배 대접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이 신인일 때 (강수연이) 나를 선생님이라고 하면서 인사시켰다. 그때 (강수연이) 인상에 남았다"라고 극찬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어 "수연 씨는 체구는 작아도 담대하고 큰 여자였다. 포용력도 있었다.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한다는 게 대단한 거다. 미모를 떠나서 리더십 있는 큰 여자였다"라고 기억했다.

한편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 경 서울 강남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 7일 오후 3시께 만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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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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