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도 막혔는데, 인도도 '밀 수출 금지'

김효신 입력 2022. 5. 15. 21:37 수정 2022. 5. 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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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야기된 세계 식량 위기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각 13일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가 자국 식량안보와 이웃 국가의 수요 등을 고려해 밀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세계 각국의 밀 확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가 주요 밀 수출국은 아니지만, 현재 세계적인 공급 부족사태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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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야기된 세계 식량 위기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각 13일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가 자국 식량안보와 이웃 국가의 수요 등을 고려해 밀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세계 각국의 밀 확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주요 7개국(G7) 농업장관들은 14일 독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도 수출 금지 결정을 비판했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가 주요 밀 수출국은 아니지만, 현재 세계적인 공급 부족사태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밀 수출길이 막혔고, 세계 주요 생산국에서는 가뭄과 홍수, 폭염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유럽연합 최대 밀 수출국인 프랑스는 가뭄으로 올해 밀 작황이 최악일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50개 주 가운데 50% 이상 주에서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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